괴산군 화목보일러 전용 재처리 용기 100개 보급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2-25 14:54
입력 2026-02-25 14:43
괴산군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전용 재처리 용기 보급에 나섰다.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전용 재처리 용기 100개를 읍면에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가 커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사용 후 남은 재 속에 불씨가 오랫동안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부주의하게 처리하면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전용 재처리 용기는 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어 남은 불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재처리 용기는 20ℓ 크기로 불연성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다. 주민들은 재를 용기에 담은 뒤 물을 충분히 붓고 뚜껑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뒤 안전한 장소에 폐기하면 된다.

각 읍면은 관내 산림 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차례대로 재처리 용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수현 부군수는 “재처리 용기 보급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예방 중심의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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