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상반기 3270억 조기 집행…민생경제 ‘속도전’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2-25 13:34
입력 2026-02-25 13:34
행안부 기준보다 5%p 높은 64% 목표…지역 상권 회복 마중물 기대
전남 나주시가 올해 상반기 327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신속 집행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예산 집행 현황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4%로,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준(59%)보다 5%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시는 조기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은 공정률과 집행률을 병행 관리해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상반기 예산을 집중 배정하는 등 재정 투입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고, 위축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구 부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재정 집행”이라며 “모든 부서가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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