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6일 ‘농촌 기본소득’ 첫 지급…주민 1인당 월 20만원

김상화 기자
수정 2026-02-25 12:15
입력 2026-02-25 12:15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오는 26일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시범 대상으로 정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자격을 갖춘 주민에게 매달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는 것이다.


영양군에 자체 예산으로 5만원을 더해 대상 주민 1인당 월 2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지급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주민등록을 영양군에 두고 주 3일 이상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이다.

지난 달 말 기준 영양군 주민등록 인구(1만 5997명) 중 1만 4512명이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1만 3665명이 요건을 충족했다.



군은 매달 신규 지급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 조사, 읍·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농촌 기본소득이 주민 삶과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된다”며 “소비 흐름과 경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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