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서정호 변호사 추천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2-25 10:06
입력 2026-02-25 10:06
법률·내부통제 전문성 강화
교수 출신 비중 42%로 축소
주주 추천제 상시 운영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5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다음달 열리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서정호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변호사가 추천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최재홍·김성용·이명활 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후보로 재추천됐다. 서 후보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합격한 법률 전문가로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행정 및 기업 자문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관세청 등 유관기관 자문과 현대캐피탈,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회사 사외이사 활동 경험을 갖췄다.
KB금융은 상법 개정 등에 따라 이사회의 법적 책임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법률·내부통제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을 3명(42%)으로 축소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부터 최종 추천까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관여를 철저히 배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통해 후보를 평가·검증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1주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누구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 추천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여정성 사외이사는 임기 차등화 정책에 따른 최장 임기 3년을 채우고 다음달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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