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강풍에 착륙 두번 시도 실패… 결국 김포로 회항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2-22 13:54
입력 2026-02-22 13:54

제주발 양양행 WE6712편 착륙 포기 회항
김포공항에 내린 승객들 버스로 강원 수송

22일 오전 제주에서 강원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강풍으로 인해 목적지 착륙에 실패하고 김포로 회항했다. 파라타항공


22일 오전 제주에서 강원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강풍으로 인해 목적지 착륙에 실패하고 김포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날 오전 8시 30분 출발한 파라타항공 WE6712편은 강원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공항 일대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두 차례 착륙을 시도한 끝에 착륙을 포기했다.


이 항공기는 오전 9시 50분쯤 첫 번째 착륙을 시도했지만 강한 돌풍과 기체 흔들림으로 복행(재이륙)했고, 약 20여 분 뒤 두 번째로 활주로 접근을 시도했으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안전을 이유로 다시 상승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결국 기장은 안전 운항을 위해 목적지를 변경했고, 항공기는 오전 10시 50분쯤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파라타항공은 김포공항에 내린 승객들을 버스로 강원으로 수송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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