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마천면 산불 확산…대응 1단계·헬기 19대 동원 진화 총력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2-22 09:46
입력 2026-02-22 09:46
함양 산불 현장. 2026.2.22. 경남도 제공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23-2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 중이다.

22일 경남도는 산불 발생 즉시 차량 27대와 인력 209명을 현장에 투입한 데 이어 일출과 동시에 헬기 19대(경남도 7·산림청 9·소방 3대)를 추가 동원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4시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일 때 발령한다.

이어 함양군은 오전 8시 55분쯤 “마천면 창원리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견불동 주민과 입산객은 고정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오전 10시 이후 남서풍 평균 4~5m/s(순간최대풍속 10~20m/s)의 강풍이 예상된다. 당국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함양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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