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 등기이사 사임

하종훈 기자
수정 2026-02-20 19:19
입력 2026-02-20 19:19
업체 측 “가족문제 회사이슈 비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경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으로 한국앤컴퍼니는 당분간 박종호 대표이사(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가족 간 문제가 회사 운영 이슈로 비화해 이사회의 순수성, 독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회사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고 이사회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 회장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조 회장이 구속기간 거액의 보수를 수령했다며 조 회장을 상대로 회사에 약 50억원을 배상하라는 취지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는 과거 조 회장과 지분 다툼을 벌였던 형 조현식 전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고문은 2023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지만, 조 회장이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원을 받아 경영권을 지켰다.
이런 와중에 조 회장이 가족 간 문제가 다시 회사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등기이사직 사임을 결정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조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수감 상태다.
하종훈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경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으로 한국앤컴퍼니는 당분간 박종호 대표이사(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가족 간 문제가 회사 운영 이슈로 비화해 이사회의 순수성, 독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회사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고 이사회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 회장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조 회장이 구속기간 거액의 보수를 수령했다며 조 회장을 상대로 회사에 약 50억원을 배상하라는 취지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는 과거 조 회장과 지분 다툼을 벌였던 형 조현식 전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고문은 2023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지만, 조 회장이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원을 받아 경영권을 지켰다.
이런 와중에 조 회장이 가족 간 문제가 다시 회사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등기이사직 사임을 결정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조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수감 상태다.
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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