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교복비 부담을 확실히 줄이겠습니다”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2-20 18:23
입력 2026-02-20 18:2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SNS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교복값 거품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복비 부담을 확실히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치솟는 물가 속에서 ‘등골 브레이커’라 불리는 교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계 당국이 힘을 모으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신입생 교복을 1인당 40만원 한도로 현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학부모님들의 부담이 여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정장 형태의 교복이 ‘기본값’이 되면서 매일 입는 생활복과 체육복을 추가로 구매해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우리 교육청은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 구성원의 의견에 따라 생활복·체육복 등 실착용 중심으로 지원 품목을 자율 구성할 수 있도록 개선해 오고 있다”며 “더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바우처 방식’ 도입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가격 인상이나 담합은 엄격히 관리하여 선택의 폭은 넓히고,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교복비 부담을 확실히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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