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2.3조원…배당금 주당 5300원 확정

이승연 기자
이승연 기자
수정 2026-02-20 15:40
입력 2026-02-20 15:40
삼성생명 삼성생명 로고. 서울신문 DB


삼성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3028억원을 시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대비 9.3% 늘어난 수치로, 수익성을 중심으로 신계약을 늘린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날 삼성생명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보험서비스손익은 서비스계약마진(CSM) 손익 확대와 예실차 축소 영향으로 975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자산·부채관리(ALM) 원칙하 2조 220억원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지난해 기말 CSM은 13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수익 건강상품 판매 확대로 신계약 CSM 3조 59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채널을 확대해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는 4만 3000명 수준으로 연초 대비 5000명 이상 늘었다.

운용자산은 지난해 연말 기준 247조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98%로 잠정 집계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18% 늘린 주당 5300원으로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이익뿐 아니라, 지난해 2월 발생한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익도 배당 재원에 포함해 2025년 배당을 결정했다”며 “중기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주당 배당금의 지속 상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연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