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경험으로 전한 진심’…안상미 해설위원, 치지직에서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해설
조현석 기자
수정 2026-02-20 15:31
입력 2026-02-20 15:29
쇼트트랙 명품 해설가 안상미 해설위원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쇼트트랙 해설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안 위원은 선수 출신 특유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정확한 경기 분석, 진정성 있는 전달력으로 ‘믿고 듣는 명품 해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전이경·원혜경·김윤미 선수와 함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특유의 빠른 전개와 복잡한 판정 상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해설 스타일로 팬들 사이에서 ‘갓상미’로 불린다.
안 위원의 치지직 해설은 기존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보다 친근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는 올림픽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그의 해설에 대해 “쇼트트랙은 역시 안정감 있는 안상미 해설로 완성”이라는 반응이 이어진다.
특히 지난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은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나오는 안 위원 특유의 해설을 통해 더욱 빛났다.
1994년 릴레함메르에서 시작된 금빛 계보는 1998년 나가노에서 그가 중심에 섰고, 이후 세대를 거쳐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까지 이어지고 있다.
안 위원은 치열한 빙판 승부 속에서 단순한 중계를 넘어 선수들의 전략과 심리, 경기 흐름을 짚어내며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관전 경험을 선사했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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