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의사 과학자·의사 공학자’ 양성 본격화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2-19 13:19
입력 2026-02-19 13:19

AI 디지털 헬스 산업 핵심 거점, 2027년 11월 개관

대전시와 KAIST는 19일 이장우(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전시장과 이광형(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프라인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전시 제공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의사 과학자·의사 공학자 양성 등의 핵심 인프라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19일 착공한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은 의료 인공지능(AI)·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과 창업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대전시·KAIST가 총사업비 422억여원을 투입해 2027년 11월 지하 1층·지상 6층 전체 면적 1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AI 정밀 의료 플랫폼 연구센터와 데이터 기반 융복합 헬스케어 R&D 센터, 첨단 바이오메디컬 데이터 분석 센터, 디지털 의료바이오 공용 실험실 등 첨단 연구·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6층에는 대전 바이오의료 벤처 클러스터가 조성돼 고가의 장비를 KAIST뿐 아니라 대덕 특구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자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이 공동 활용하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AIST는 의과학원 건립을 통해 연간 20명 수준인 의사 과학자를 50~70명까지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과 AI 역량을 겸비한 이공계 인재가 의학·임상 경험을 융합해 신약·백신·의료기기 개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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