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금메달 2개 건진 중국 “한국 조롱 이겨내”

윤창수 기자
수정 2026-02-19 11:41
입력 2026-02-19 11:41
중국이 18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내며 메달 종합순위에서 한국보다 우위에 섰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쑤이밍(22)은 중국에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첫 번째 시도에서 82.41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고, 이 점수가 결국 승부를 결정지었다.
쑤이밍은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땄으며 이번에는 지난 7일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슬로프스타일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중국의 올림픽 챔피언 쉬멍타오(35)는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섯 번째 동계 올림픽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쉬멍타오는 112.90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고 호주의 다니엘 스콧이 102.17점으로 은메달을, 중국의 샤오치가 101.9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6일 개막한 밀라 동계올림픽에서 10일 이상 ‘금메달 가뭄’에 시달리다 하루 동안 한 시간여 차이를 두고 연속 두 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종합 메달 순위에서 한국 15위, 중국 14위를 기록하며 일본 9위에 이어 아시아 순위 2위에 올라섰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는 중국이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의 장점 때문에 금메달 9개를 땄다며 한국 언론이 조롱했다는 내용이 공유되기도 했다.
윤창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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