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날 연휴 잇따른 폭죽 사고로 총 20명 사망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수정 2026-02-19 10:56
입력 2026-02-19 10:56
중국 후베이성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2명이 사망한 현장. 소셜네트워크 캡처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설 연휴(춘제)를 보내고 있는 중국에서 폭죽 가게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8일 후베이성 샹양시에 있는 불꽃놀이와 폭죽 판매 가게에서 전날 폭발 사고가 일어나 12명이 목숨을 잃고 약 50㎡(약 15평)의 면적을 태웠다고 전했다.


화재는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으며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5일에도 중국 장쑤성 롄윈강에서 폭죽 관련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음력 설날에 번영과 행운을 기원하고 악령을 쫓기 위해 폭죽을 터뜨리고 불꽃놀이를 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과도한 폭죽이 대기 질을 저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여러 지방에서 전면 금지되는 등 규제됐지만, 전염병 봉쇄가 해제된 이후 금지 조치가 풀렸다.

중국 국무원 안전위원회 사무국과 비상관리부는 감독팀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 및 처리, 사고 조사를 지휘했으며 후베이성 정부는 사고 조사팀을 구성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윤창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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