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반려견도 같이” 비행기 동반 탑승객 늘었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6-02-19 10:57
입력 2026-02-19 10:51

제주항공 반려동물 탑승
지난해 월 평균 1500명
휴가·명절엔 27% 증가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 명절 연휴 등이 있는 에 평균대비 최대 26%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수는 1만 8200여명으로 월평균 1500명 수준이라고 19일 밝혔다. 설·추석 연휴와 8월 여름 휴가철에는 약 1900명으로 최대 26.6% 증가했다. 올해 설 명절이 포함된 2월에도 반려동물 예약자는 2000명을 넘어섰고,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4일 하루에만 이용객이 120명을 넘었다.


제주항공은 기내동반 탑승 반려동물을 6마리, 무게는 운송 용기(케이지)를 포함해 9㎏으로 제한하고 전용 좌석을 지정 운영한다.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요금은 국내선은 2만 5000원, 국제선은 이용 구간에 따라 7~10만원이다.

제주항공은 “명절 연휴 등 성수기에는 평소보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 많아 항공권 예약과 함께 반려동물 운송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국내선은 탑승 24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국제선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여행에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에는 국가별로 규정이 달라 필요 서류 및 예방접종 기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작한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안내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펫 멤버십을 이용하면 반려동물의 연간 동반 탑승이 무제한이고, 위탁 수하물 5㎏ 추가 등 반려동물을 위해 부담은 낮으면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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