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중앙지법 일대, 尹 유·무죄 촉구 집회 열려
수정 2026-02-19 10:10
입력 2026-02-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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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불법계엄과 관련해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9일 나온다. 불법계엄이 선포된 지 443일 만이다. 이날 선고 공판은 생중계된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인근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80여명은 전날부터 무죄와 공소기각 판결을 주장하며 법원 인근 정곡빌딩 앞에서 철야 농성을 벌였다. ‘부산 윤어게인’이라고 적힌 관광버스도 눈에 띄었다.
신자유연대와 부정선거방지대 등 강경보수 성향의 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선고가 끝날 때까지 법원 일대에서 총 23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상태다.
건너편 인도에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선고를 촉구하는 진보 유튜버들이 ‘1년이 지나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밤을 새웠다.
선고 공판이 시작되는 오후 3시에 가까워질수록 양 진영의 집회는 세를 불리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보 단체인 촛불행동은 오후 2시부터 서초역 8번 출구 또는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5000명 규모의 윤 전 대통령 유죄 촉구 집회를 예고했다. 전국민중행동도 오후 10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선고를 촉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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