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로 사실상 재선출…중의원 투표서 압승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2-18 16:55
입력 2026-02-18 15:04
다카이치 총리, 한-일 공동언론발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1.13 연합뉴스


일본 첫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18일 총리 지명선거에서 압승해 총리로 재선출됐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특별국회 중의원(하원) 본회의 총리 지명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제105대 총리로 지명됐다.


지난해 10월 제104대 총리로 취임했던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3일 중의원을 전격 해산했다. 내각 지지율이 70% 안팎으로 치솟은 상황에서 자민당 의석을 늘려 권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승부수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로서 진퇴를 걸겠다”며 배수진을 쳤고, 지난 8일 치러진 총선에서 자민당은 의석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며 대승을 거뒀다. 이어 이날 총리 지명선거에서 예상대로 총리로 선출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 각료 인증식 등을 거쳐 2기 내각을 발족한다. 다만 각료는 교체 없이 모두 유임한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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