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금융 연계’ 충남형 기업 성장 지원 인기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2-18 11:38
입력 2026-02-18 11:38
충남형 브릿지업 신청…경쟁률 7.9대 1
연구개발·금융 연계 성장 사다리 구축
충남도청 전경. 서울신문DB


충남도가 연구개발·금융을 연계한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이 시작부터 열기가 뜨겁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브릿지업(BRIDGE-UP) 프로그램’ 신청 접수 마감 결과 79개 기업이 참여해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추진하는 도정 최초 정책자금으로, 금융·기술·연구개발을 결합한 종합 지원사업이다.

도는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기업의 자금 조달 공백 문제 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 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은 기술보증기금 기술 평가와 보증 심사로 4월 초까지 1단계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억원 보증과 도의 이자를 보전한다.



2단계는 충남TP가 5월 중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기업당 1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 수행 결과 토대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30억원의 추가 보증을 내년부터 지원한다.

도는 브릿지업 프로그램 외에도 소부장 기업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연 4회)를 운영하고 기술 이전 기업 대상으로 200억원의 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자금 지원은 기업당 최대 5억원(2년 거치 일시 상환, 이자 보전 2.0%)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금융과 연구개발을 연계한 성장 사다리형 지원 정책 수요가 높은 만큼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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