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가 탄소중립 에듀센터 올 하반기 첫 삽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2-16 11:34
입력 2026-02-16 11:34

389억 투입…2028년 준공 목표, 연 1천만 명 방문 기대

해남군이 탄소중립 교육시설인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올 하반기 착공한다. 조감도.


전남 해남군이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교육시설인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올 하반기 착공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민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다.


해남군은 15일 “2021년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지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국비·지방비·민자를 포함해 총 389억 원이 투입된다.

에듀센터는 부지면적 4만9,330㎡, 건축면적 4,989㎡ 규모로 조성된다. 교육·체험·전시 기능을 통합한 국가 환경 학습 인프라로 구축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설계를 진행 중이다. 준공 이후 운영은 한국환경보전원이 맡는다.

시설 내에는 어린이 체험실과 상설전시실, 실감영상관, 교육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 운영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과 교육기관이 함께 활용하는 ‘열린 학습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연간 최대 1000만 명의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해남군은 기후정책 싱크탱크인 녹색전환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녹색성장·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분석한 결과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정책 이행 성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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