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최고치 새로 썼지만…외국인 ‘팔자’에 5500선 턱걸이

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수정 2026-02-13 16:01
입력 2026-02-13 16:01

코스피, 등락 끝에 약보합 마감
환율은 4.7원 내린 1444.9원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26포인트(0.28%) 내린 5507.01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5580선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다만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의 매도세에 5500선을 겨우 사수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26포인트(0.28%) 하락한 5507.01에 마감했다. 5거래일 만의 하락 마감이다.


이날 코스피는 5500선을 전후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오전 중 한때 5480.92까지 떨어져 5500선을 내줬으나 오후 2시쯤에는 5583.74를 기록해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다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 후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75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7120억원, 기관은 808억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46% 오른 18만 12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1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으로 역대 최고치다. SK하이닉스 종가는 전장보다 0.90% 하락한 88만원, 현대차는 1.38% 내린 49만 9000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91포인트(1.77%) 하락한 1106.08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4.7원 오른 1444.9원을 나타냈다.

황인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