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장관, 전북대 찾아 AX 사업 추진계획 논의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2-13 14:56
입력 2026-02-13 14:56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3일 전북대학교를 찾아 피지컬 AI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 장관 방문은 2026년 예산 투입 계획과 사업 추진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전북대학교 창조2관 피지컬AI 실증랩과 DH오토리드를 방문해 피지컬AI 사전검증 PoC 사업의 추진 결과를 확인하고, 전북 AX 본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전북 AX 본사업’은 2026년 4월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R&D 사업이다. 추진단은 제조생산 공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반 이종 로봇 협업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해 피지컬 AI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AI다크팩토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피지컬 AI는 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전북이 산업 AX 전환의 선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날 2025년 피지컬 AI 사전검증 PoC 사업의 추진 결과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전북대 제조 실증랩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류 실증랩을 구축하고, 참여한 3개 실증기업은 현장 공정에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실증을 추진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제조산업의 AX 전환을 견인하겠다”며 “정부·산업계·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이 피지컬 AI 실증과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진단 김순태 단장(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은 “전북 AX 본사업 착수에 앞서 실증 기반의 기술개발과 현장 확산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안전·품질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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