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63% ‘새해 최고치’… “경제·민생 잘 살펴” 최다 답변 [한국갤럽]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2-13 12:55
입력 2026-02-13 11:54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6%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 새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26%였으며, ‘의견 유보’는 11%였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부동산 정책’(11%), ‘외교’(10%),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6%), ‘주가 상승’(5%), ‘서민 정책·복지’(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자는 ‘부동산 정책’, ‘경제·민생’(이상 15%), ‘외교’(9%), ‘독재·독단’(7%),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국방·안보’(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 제공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충청 지역 지지율은 69%로 전주보다 10%포인트 급등했다. 호남 지역 지지율은 같은 기간 6%포인트 오른 81%로 조사됐다. 부울경 지역은 15%포인트 오른 63%였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30대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30대 지지율은 66%로 전주 대비 8%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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