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 인근 지역 주민 건강검진 지원…“취약계층엔 치료비도 지원”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2-12 14:29
입력 2026-02-12 14:29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주민 건강검진 사업 협약식. 월성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을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2026년도 주민 건강검진 사업 협약을 통해 동경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건강검진 사업은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에 실거주하는 45세 이상 주민 2600명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월성본부는 올해 검진사업비 8억원, 치료비 지원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병원은 경주 동국대병원, 경주 큰마디큰병원, 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 동천동강병원, 포항 세명기독병원 등 6곳이다.

검진을 통해 암·중증질환을 진단받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동경주 지역 주민 13명이 지원을 받는 등 체감형 복지 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건강검진사업뿐만 아니라 양남면에 병원을 유치해 올해 상반기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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