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현북서 산불…2시간만에 진화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2-12 13:46
입력 2026-02-12 13:46

한때 소방대응 2단계 발령
주민 대피…인명피해 없어

12일 강원 양양 현북면 장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12일 강원 양양 현북면 장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0.5ha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장리에 있는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밝혔다. 불은 초속 4~5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산림으로 번졌다.


헬기 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48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15분 뒤 강풍으로 불이 확산할 것을 우려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높였다.

당국은 헬기 10대와 장비 43대, 인력 128명 등을 투입하는 등 소방력을 집중했고, 낮 12시 14분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16분 뒤 주불 진화에 성공해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12일 강원 양양 현북면 장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양양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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