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대통령 한국 온다… 21년 만의 국빈 방한

강동용 기자
수정 2026-02-12 12:01
입력 2026-02-12 12:01
이달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
靑 “양국 관계 더 돈독하게 하는 중요 촉매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22일 국빈 방한한다.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이후 21년 만이다.
청와대는 룰라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으로 22일 국빈 방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양국 정상은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통해 양해각서 서명식과 국빈 만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빈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룰라 대통령에게 방한을 요청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될 수 있도록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산,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한국과 수교한 우방국이자 남미 지역 최대의 교역·투자 파트너 국가다. 약 5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동포 사회가 형성된 국가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양 정상이 사회적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양 정상이 공유하는 국정 철학은 양국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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