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객기참사 특별수사단, 부산항공청 등 2곳 압수수색

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수정 2026-02-12 10:24
입력 2026-02-12 10:24
12·29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기체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수단은 12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항공청과 무안국제공항 시공을 맡았던 업체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999년 12월 무안공항이 착공될 때부터 참사 원인이 된 요소가 있었는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 관계자는 “부산항공청에 대한 압수수색은 (기존에 수사를 진행한) 전남경찰청에서 한 차례 진행된 바 있고 시공업체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9일부터 전남청에 있던 여객기 참사 수사본부를 경찰청 국수본 직속 특수단으로 재편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45명을 입건하고 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달 27일 편성된 특수단은 지난 11일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신속 수사를 약속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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