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산사에서 열다…‘설날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수정 2026-02-13 07:06
입력 2026-02-13 07:06
강원 양양 낙산사 파도명상 장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11개 시·도 30여개 사찰에서 ‘설날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 연휴(2월 16일~18일) 전후로 운영된다.

설날 합동차례, 정월 초하루 부처님께 드리는 불교 전통 새해인사(통알·通謁), 떡국 공양, 윷놀이·성불 등 민속놀이 체험, 108배·선명상·걷기명상·차담 등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통·수행 체험이 마련된다. ▲하동 청계사 ▲전주 서고사 ▲하동 쌍계사 ▲공주 학림사 ▲화성 용주사 ▲부산 홍법사 ▲공주 마곡사 ▲남양주 봉선사 ▲예산 수덕사 ▲양양 낙산사 ▲강릉 용연사 ▲해남 대흥사 ▲완도 신흥사 ▲서울 국제선센터 등에서 사찰 설날 차례 문화와 수행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가족, 지인과 함께 설날 정서를 느끼고 싶다면 ▲부안 내소사의 새해다짐(나에게 쓰는 편지), 윷놀이, ▲영동 반야사의 성불도 놀이, 별보며 나를 돌아보며 하루 마무리, ▲보은 법주사의 ‘은행윷’ 만들기 및 설날 사랑방(윷놀이·포춘쿠키 이벤트) ▲경주 골굴사의 선무도 공연 관람·수련 및 전통놀이 한마당 ▲고창 선운사의 천마봉 해맞이·민속놀이(제기차기·윷놀이) 등에 참여해볼 만하다.

한 해를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다지고 싶다면 ▲강화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집중 수행(4박 5일) ▲청주 용화사의 선명상·필사명상(새해, 고요를 켜다) ▲충주 석종사의 사경(寫經)·108참회·떡국 공양 ▲영천 은해사의 싱잉볼 소리명상 및 별빛산책(2/17~18, 2/18~19 각 1박 2일) ▲성주 심원사의 해맞이 숲길 명상 ▲용인 법륜사의 해맞이 명상·통알(새해인사) ▲남양주 봉선사의 ‘비밀의 숲’ 해맞이 등에서 새해의 원력을 세우는 수행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손원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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