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홀로 남은 부모님 걱정되면 ‘119안심콜’ 선물하세요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2-15 10:00
입력 2026-02-15 10:00
119안심콜서비스. 전북소방본부 제공


응급취약계층 맞춤형 안전서비스인 ‘119안심콜서비스’가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며 안심 보호자로써 주목받고 있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응급상황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119안심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6만 1314명이 119안심콜서비스에 가입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자신의 인적 사항, 병력정보, 자택 주소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119 신고 접수와 동시에 해당 정보가 119종합상황실에 자동 표출되어 구급대가 현장 출동 전부터 환자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응급환자는 사고나 질병으로 의식이 없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119안심콜서비스를 이용하면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환자의 주요 정보를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장 도착 즉시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병원 선정과 이송과정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별도의 비용 없이 전용 누리집(u119.nfa.go.kr)을 통해 상시 가입할 수 있다. 등록된 개인정보는 119 신고 시에만 활용하는 엄격한 보안 체계 아래 안전하게 관리된다.



서비스의 주요 이용 대상은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및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다. 전북소방본부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대리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가입 절차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전화만으로도 직원의 도움을 받아 안심콜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서비스는 위급한 순간을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대리등록제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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