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 16년째 ‘포용금융’ 실천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2-11 14:40
입력 2026-02-11 14:05
KB국민은행 제공


망원시장서 식료품 구매해 취약계층 전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5조원 금융지원 병행
KB국민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1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2026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 돕기에 나섰다.

이 행사는 국민은행 전국 영업추진그룹이 지역화폐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한 뒤 이를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1년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16년간 전통시장에서 171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해 25만 20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국민은행장과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금융권 관계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지원하자는 취지다.

국민은행은 나눔 활동과 함께 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조 125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신규 대출과 만기 연장 시 최대 1.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금융 부담 완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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