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영업’처럼 힘들었다”…日 AV배우 출신이 털어놓은 ‘이혼 사유’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2-10 14:08
입력 2026-02-10 13:36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방송인 카네코 미히로. 엑스(X·옛트위터) 캡처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방송인 카네코 미히로(43)가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아사히 예능 프로그램 ‘내가 가장 고백하고 싶은 지옥’에 출연한 미히로는 다른 여성 패널들과 대화를 나누는 코너에서 자신이 이혼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그는 “결혼했을 당시 아이를 갖고 싶어서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를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점차 임신 준비가 아이를 만들기 위한 행위로 변질됐다.

미히로는 “어느 순간 부부 관계가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아이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자 ‘의무’가 됐다”며 “밤의 관계조차 ‘영업’처럼 느껴질 만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혀 즐겁지 않게 돼버렸다”며 “상대(전 남편)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분위기 만들어야 해’라든가 하는 생각에 서로 꽤 힘들었다”며 “서로 마음이 지쳐 버려서 헤어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2000년대 왕성하게 활동한 미히로는 2010년 AV 배우에서 은퇴한 뒤 2015년 스턴트 연기자와 결혼했다가 2018년 이혼했다.

은퇴 뒤에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몇 년 전부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행·브이로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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