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동반성장·준법경영 강화… 상생경영 박차

수정 2026-02-10 10:31
입력 2026-02-10 10:31
지난해 11월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DL이앤씨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박상신(왼쪽) DL이앤씨 대표와 우수협력업체 태일씨앤티의 조왕래 소장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L그룹 제공


DL그룹이 전 계열사를 중심으로 동반성장과 준법경영을 강화하며 상생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DL그룹에 따르면 건설 계열사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DL이앤씨는 협력사를 공동의 성장 파트너로 규정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제한 면제, 계약 보증 요율 인하,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협력사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 대상 포상도 새로 도입했다. 또한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이자 자금 대여와 상생펀드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DL건설 역시 같은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과 외부 컨설팅을 지원해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70억원 규모 상생대출을 통해 협력사 금융 부담 완화에도 나섰다. 무이자 자금 지원과 안전관리 성과공유제 운영으로 현장 안전과 시공 품질 개선도 병행한다.

준법경영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DL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기관이 실시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를 획득했으며 ㈜대림은 조직 문화와 리더십, ESG 활동 등을 수치로 관리하는 CPI 지수를 도입해 준법경영 성과를 체계화하고 있다.

DL건설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열고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과 우수 현장 포상, 공정거래 교육 등을 진행하며 사내 준법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상생과 공정의 가치를 중심으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생태계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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