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을 때 영상통화 하자”…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중생 성희롱 혐의 송치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2-09 21:51
입력 2026-02-09 21:49
서울신문 DB.


운동을 배우다 알게 된 10대 여성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계체조 성인 국가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계체조 성인 국가대표 A(19)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4월 10일 소셜미디어(SNS)로 10대 여중생 B양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혐의를 받는다.

A군은 B양과 같은 종목 운동을 배우다 알게 됐으며, 호감이 생기자 “씻을 때 영상통화를 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의 신고를 받은 서울 성동경찰서가 A군의 거주지에 있는 북부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넘겼으며, 북부경찰서가 4개월간 사건을 조사했다.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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