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군 헬기 추락… 조종사 2명 사망 [포토多이슈]

이지훈 기자
이지훈 기자
수정 2026-02-09 18:09
입력 2026-02-09 18:09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사진부 연재물

군 관계자들이 9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하교 인근에 추락한 군 헬기 잔해 근처에서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께 육군 코브라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두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모두 숨졌다. 2026.2.9 이지훈 기자


군 관계자들이 9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하교 인근에 추락한 군 헬기 잔해 근처에서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군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각각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모두 숨졌다. 탑승자 계급은 2명 모두 준위로, 육군 15항공단 예하 대대 소속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비상절차훈련 중이던 육군 코브라 헬기(AH-1S 기종)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비상절차훈련은 엔진을 끄지 않은 채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 착륙하는 훈련이다. 헬기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코브라 헬기가 9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하교 인근에 추락해 잔해가 널브러져 있다. 2026.2.9 이지훈 기자




군 관계자들과 경찰 과학수사대 등이 9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하교 인근에 추락한 군 헬기 잔해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2026.2.9 이지훈 기자


육군은 “사고 이후 동일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으며, 육군본부 참모차장대리(군수참모부장)를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이상 교신이나 기체 이상 등 여러 사고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당국은 해당 사고로 폭발이나 화재는 없었다고 밝혔다. 헬기 추락 지점이 민가와 멀지 않은 곳이었지만, 민간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들과 경찰 과학수사대 등이 9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하교 인근에 추락한 군 헬기 잔해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2026.2.9 이지훈 기자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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