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원동면 산불 산림당국 진화 중…주민 대피명령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2-09 16:57
입력 2026-02-09 16:57
화재 현장. 2026.2.9. 경남소방본부 제공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일 오후 3시 31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 104-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20대, 진화 차량 22대, 진화인력 123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서남서풍이 평균풍속 1.2㎧로 불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택 뒤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해 긴급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이날 오후 4시 19분쯤 ‘용당리 인근 산불이 확산 중으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즉시 대피하라’는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신곡리와 중리 주민 122명은 원동초·중학교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말고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산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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