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로 식당서 불…진화 작업 투입된 소방관 3명 부상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2-09 16:07
입력 2026-02-09 16:07
대구 도심 상가서 화재 9일 오후 대구시 중구 종로 2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6.2.9. 연합뉴스


대구 도심의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관 3명이 다쳤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쯤 대구 중구 종로에 있는 2층짜리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59명을 투입해 약 55분 만인 이날 오후 2시5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건물로 진입하던 소방관 3명이 낙하하는 구조물에 맞아 각각 어깨 탈골과 허리 통증, 경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목조건물이라 내부 진입이 어려워 완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건물 1층과 2층 모두 화재 피해를 보았으며 정확한 화재 발화 층수는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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