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옆 고궁박물관 휴관일 늘리고 야간 관람 줄인다…안전·관리상 이유

윤수경 기자
수정 2026-02-08 16:41
입력 2026-02-08 16:38
경복궁 옆 국립고궁박물관이 안전 관리 문제로 다음 달부터 월 1회 문을 닫고 야간 관람도 줄인다.
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정용재 고궁박물관장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확대 기관장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박물관 휴관 및 야간 관람 변경 계획을 보고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천년을 흘러온 시간: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의 모습.
윤수경 기자
정 관장은 “3월부터는 월 1회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 휴관할 계획”이라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진행하던 야간 관람도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2021년부터 ‘휴관 없는 박물관’을 내세우며 1월 1일과 설날·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았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을 운영해 왔다.
‘천년을 흘러온 시간: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의 모습.
윤수경 기자
휴관일과 야간 관람일 변경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화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설비가 불에 타고 인근 열린 수장고 등으로 연기가 유입되는 피해를 보았다.
정 관장은 “휴관 없는 박물관을 유지해 오다 보니 기기, 시설 관리 등에 부하가 걸리고 안전 관리상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휴관일을 늘리고 야간 관람을 줄이는 대신 국민에게 더 좋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천년을 흘러온 시간: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의 모습.
윤수경 기자
고궁박물관뿐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도 관람 시간과 휴관일 조정 계획을 밝혔다.
중앙박물관은 다음달 16일부터 개관 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조정한다.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보다 개·폐관 시간을 30분씩 앞당긴 것이다. 또 기존 5일이던 휴관일을 이틀 늘려 연간 7일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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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정용재 고궁박물관장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확대 기관장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박물관 휴관 및 야간 관람 변경 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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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관장은 “3월부터는 월 1회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 휴관할 계획”이라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진행하던 야간 관람도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2021년부터 ‘휴관 없는 박물관’을 내세우며 1월 1일과 설날·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았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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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과 야간 관람일 변경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화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설비가 불에 타고 인근 열린 수장고 등으로 연기가 유입되는 피해를 보았다.
정 관장은 “휴관 없는 박물관을 유지해 오다 보니 기기, 시설 관리 등에 부하가 걸리고 안전 관리상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휴관일을 늘리고 야간 관람을 줄이는 대신 국민에게 더 좋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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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뿐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도 관람 시간과 휴관일 조정 계획을 밝혔다.
중앙박물관은 다음달 16일부터 개관 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조정한다.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보다 개·폐관 시간을 30분씩 앞당긴 것이다. 또 기존 5일이던 휴관일을 이틀 늘려 연간 7일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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