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67% 설 상여금 지급…작년보다 소폭 감소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2-08 12:32
입력 2026-02-08 12:32
경남에서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도내 5인 이상 사업장 137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6년 설 연휴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67.15%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70.07%)보다 2.92%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던 기업 상당수는 올해도 지급하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5곳(5.2%)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올해 설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9.12%로 가장 많았다.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27.74%, ‘매우 악화할 것’은 3.65%로, 전체의 31.39%가 경기 악화를 전망했다.
올해 전반적인 경기 흐름과 관련해서는 응답 기업의 62.04%가 ‘상·하반기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대비 올해 경영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40.88%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2.63%였다.
영업이익 추세 역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이 39.42%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22.63%로 뒤를 이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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