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AI 거점대학 유치 ‘총력’…지역 혁신기관과 연대 구축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2-08 10:20
입력 2026-02-08 10:20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이 지역 혁신기관들과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거점대학 유치를 목표로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남대는 인공지능(AI)융합대학이 최근 교내에서 지역 기반 AI 혁신 촉진과 AI·데이터사이언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지역 주요 혁신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대 AI융합대학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참여 기관들은 AI 거점대학 관련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AI·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세미나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모빌리티·기후·에너지·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AI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적용, 지역 수요에 맞춘 AI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지역 중심의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나명환 전남대 AI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공조를 넘어 대학·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기반 AI·데이터사이언스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AI 거점대학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AI 거점대학 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대학 육성을 연계하기 위한 정책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다음 달 중 대상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학문 분야와 AI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한 단과대학 설치를 비롯해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연구·교육 인프라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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