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HVDC 테스트 센터 준공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6-02-01 23:46
입력 2026-02-01 23:46

개발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도

김대헌(왼쪽 여섯 번째부터)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 등이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케이블공장 내에 조성된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전용 테스트 센터의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 케이블공장 내 HVDC 케이블 전용 테스트 센터를 준공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스트 센터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HVDC 사업 확대 전략 등을 점검했다.


HVDC 테스트 센터는 약 7000㎡(약 2200평) 규모다. 최대 640kV급 육상 및 해저 HVDC 케이블 2개 회선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설비도 갖췄다. 특히 HVDC 케이블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핵심 시험 설비를 집약했다. 다양한 성능 특성 평가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송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HVDC 테스트 센터는 대한전선의 기술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인프라”라며 “제품 개발부터 실증, 인증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HVDC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2026-02-02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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