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에 미끄러진 어린이집 버스…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자 숨져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1-21 13:52
입력 2026-01-21 13:03
서울신문DB


경기 김포시의 한 비탈길에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자 이를 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자가 버스에 깔려 숨졌다.

21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에서 70대 A씨가 25인승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경사진 주차장에 있던 버스가 도로 쪽으로 미끄러지자 몸으로 막으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는 10m가량 밀려난 뒤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은 후 멈췄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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