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카이치와 ‘드럼 합주’…90분 만찬 종료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1-13 22:36
입력 2026-01-13 21:09

한일 정상 나란히 파란 유니폼
다카이치, 즉석 ‘드럼 레슨’도
‘골든’, ‘다이너마이트’ 연주

드럼 합주하는 한일 정상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 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를 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공동취재


드럼 합주하는 한일 정상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 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를 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공동취재


드럼 합주하는 한일 정상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 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를 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공동취재



한일 정상 드럼합주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 후 서로의 스틱에 서명한 뒤 교환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공동취재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깜짝 드럼합주’를 선보였다.

일본 나라현에서 가진 한일 정상회담 직후 비공개로 진행된 비공개 환담행사 자리에서였다.



이번 합주는 일본 측이 우리 측에 사전 공개하지 않고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직접 헤비메탈 록밴드를 만들어 드러머로 활동하는 등 드럼 애호가인 것으로 유명하다.

양 정상은 일본 측이 마련한 푸른색 유니폼을 나란히 착용하고 환담장에 준비된 일본의 대표 악기 브랜드 ‘펄’사의 드럼 두 대 앞에 각각 앉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드럼 스틱을 선물했고,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현장에서 드럼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즉석 레슨’을 하면서 합주를 이끌었다고 한다.

양국 정상이 입은 푸른색 유니폼에는 각국의 국기와 해당 정상의 영문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면서 이는 양 정상의 우정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더한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연주를 마친 뒤엔 서로의 드럼 스틱에 서명한 뒤 이를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 평생의 로망을 이뤘다. 어릴 적부터 드럼을 치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양 정상 간의 호흡과 친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일본 측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환담장을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 간 환담 이후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만찬장으로 입장해 90여분 간 만찬 시간을 가졌다.

한일 정상 만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일본 나라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 만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1.13 공동취재


한일 정상 만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일본 나라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 만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1.13 공동취재


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다카이치 총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일본 나라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일본 총리 주재 만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3 공동취재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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