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수주

이성진 기자
이성진 기자
수정 2025-12-16 00:09
입력 2025-12-16 00:09

1300억원 규모… 2029년까지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에서 1300억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 지역 내 총 2400㎿ 규모로 건설되는 대형 가스복합발전소에 주요 주기기를 2029년까지 공급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구체적으로 430㎿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각 2기, 보조기기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약 2900억원 규모의 ‘피킹 유닛’ 프로젝트에 이어 카타르에서 두 번째 수주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가즐란 2 확장 가스복합발전소, 하자르 확장 가스복합발전소 등 2개 프로젝트에서 총 3400억원 규모의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중동 주요 시장에서 실적을 쌓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중동 전역에서의 공급 계약 확대로 글로벌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
2025-12-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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