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대표 당선…단독경선 찬성 98.6%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5-11-23 16:37
입력 2025-11-23 16:15
전당대회서 정견 발표하는 조국 당대표 후보 조국혁신당 당 대표 후보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23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견 발표하고 있다. 2025.11.23 연합뉴스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조국혁신당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

사면 복권된 지 3개월여 만이다.


혁신당은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새 당 대표로 조 전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 대표 경선에 단독으로 나선 조 전 위원장은 찬반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98.6%를 기록하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70% 비중으로 반영되는 주권당원 투표에는 1만 9450명이 참여해 찬성 1만 9278표(99.0%), 반대 172표(1.0%)를 기록했다.



30% 비중인 대의원 투표에서는 1590명 중 찬성 1551명(98.0%), 반대 39명(2.0%)으로 집계됐다.

당원과 대의원을 상대로 한 온라인 투표는 2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전체 선거인단 4만 4517명 중 2만 104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47.1%를 기록했다.

최고위원에는 신장식 의원과 정춘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주권당원 투표에서 신 의원은 1만 6189표(83.2%), 정 의원은 1701표(8.7%)를 얻었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신 의원 1038표(65.3%), 정 의원 318표(20.0%)로 집계됐다.

누적 득표율은 신 의원 77.8%, 정 의원 12.1%다. 이어 임형택 전북 익산시 공동지역위원장 6.4%, 정경호 전 한국로슈 노조위원장 3.7% 순이었다.

혁신당은 신임 최고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선출하고, 남은 1명은 당 대표가 지명한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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