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기·감금 급증’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특별주의보 발령

허백윤 기자
수정 2025-10-10 21:16
입력 2025-10-10 21:16
10일 오후 9시부터…2단계서 상향 조정
캄보디아에서 취업 사기나 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10일 오후 9시부로 기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인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한다”며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여행경보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캄보디아 내에서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시하누크빌주,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프놈펜시 등이다.
이 외의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가 유지된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관련기사
-
경찰, 캄보디아와 ‘코리안데스크’ 설치 논의…초국경 범죄 합동작전도 추진
-
경북경찰, 캄보디아서 고문으로 숨진 韓대학생 ‘공동 부검’ 추진
-
“월 1500만원 고수익” 고문·감금 이어진 캄보디아서 극적 구조
-
李대통령, 외교부에 ‘캄보디아 범죄서 국민보호’ 총력 대응 지시
-
“택시 탔다가 납치될 뻔”…박항서 경험담 재조명
-
캄보디아서 숨진 韓 대학생… 국내 대포통장 조직원 검거
-
외교장관, 주한캄보디아대사 초치…취업 사기·감금 피해 방지 대책 촉구
-
“추석인데 아들 답장도 없어”…캄보디아 여행 떠난 40대 행방불명
-
한국인 보더니 5명이 달려들어 납치…“이 나라 여행 자제하세요”
-
“월 800만원 줄게” 지인 속여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넘긴 남성…징역 5년에 항소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