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통화 안돼” 숨진 채 발견된 70대 노모·50대 아들

이정수 기자
수정 2025-10-08 06:44
입력 2025-10-08 06:44
추석 이튿날인 7일 경기 의정부의 한 주택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친척이 통화가 안 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7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함께 사는 모자 관계로, B씨가 오랫동안 A씨를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모자의 시신은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부패가 진행돼 있었다.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 범죄를 의심케 하는 정황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B씨가 작성한 유서가 발견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며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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