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사망에 여야 지도부 “안타까운 일 벌어져” 애도

이제훈 기자
수정 2025-10-03 15:28
입력 2025-10-03 15:28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0.2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인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대내표 등 여야 지도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애도했다.
정청래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망 소식을 공유하며 “일어나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공직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국가전산망 복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 위로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연휴 첫날 이런 비통한 소식이 전해져 마음이 무겁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은 국가적인 재난 상태”라고 “공무원이 사태 복구를 위해 연휴를 반납하면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고 그런 가운데 담당 공무원이 사망하는 비극까지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5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재난 상황이 모두 수습되고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되고 나서 예능에 출연해도 늦지 않다”며 “대통령실과 방송사에 방영 전면 보류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제훈 전문기자
관련기사
-
정부 전산망 마비 12일째… 복구율 24.6% 그쳐
-
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24.1%…‘온나라’ 시스템도 복구 완료
-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화재 수사와 무관”
-
[속보] 국가전산망 담당 공무원 세종청사서 추락…심정지상태 인계
-
국정자원 화재 복구 18%…정부 “추석연휴 시스템복구 ‘골든타임’ 삼겠다”
-
국정자원 소실 시스템 대구 이전 28일 가동 목표…대구센터 본원 격상 목소리도
-
‘전산망 마비’ 7일째 복구율 17.3%…“인력·예비비 투입해 총력”
-
국정자원 화재 수사 속도…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
-
[단독] 국정자원 ‘이중화’ 적용 시스템 47개뿐… 248개는 백업조차 없어
-
‘국정자원 화재’ 97개 시스템 복구…복구율 15%
-
복구율 11.6%… 완전히 탄 96개 시스템 정상화 4주 더 걸린다
-
배터리 교체 무시… ‘세 번의 경고’ 놓쳤다
-
10년 넘긴 노후 배터리서 발화… 다닥다닥 붙은 서버도 화 키웠다
-
1600개 업무 시스템 운영 ‘국가 전산망의 중추신경’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