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일가족 3명 차량 안 숨진 채 발견…번개탄 흔적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5-09-14 16:05
입력 2025-09-14 16:05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서울에 살던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숨진 지는 20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장에서 유서 등 사망 관련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 확인 등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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