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대구 ‘총상 사망’ 육군 대위 사건 정식 수사 착수
김상화 기자
수정 2025-09-09 16:15
입력 2025-09-09 16:15
군 수사단 “사망 원인에 범죄 혐의 있다” 판단…9일 오후 사건 이첩
대구 수성못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육군 대위 사건을 수사하던 군 당국이 해당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9일 경북경찰청과 육군에 따르면 육군수사단은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발생한 육군 대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가 남긴 유서 형식 메모와 유가족 고소장 등을 근거로 ‘사망 원인에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경찰에 사건 인지 통보했다.
이첩 관련 서류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경북경찰청에 송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정식 수사 사건으로 접수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관련자들의 혐의 여부 등을 수사한다.
육군 수사단은 경찰의 민간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
다만 대위가 사용한 총기와 탄약의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육군 수사단이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접수된 고소장을 바탕으로 한 치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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