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 재판 3주 연속 불출석…재판부 “구인 가능한지 확인해보겠다”

김소라 기자
수정 2025-07-24 11:07
입력 2025-07-24 10:33
‘건강 문제’ 불출석 의견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관련 재판에 3주 연속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피고인인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건강상의 사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채 이날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출석을 연속으로 안 하는 상황이라 형사소송법과 규칙에 따라 조사해야겠다”면서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안 좋은지, 구인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팀은 재판부에 “피고인은 출석 의무를 저버린 채 3차례 연속 불출석했다”면서 구인영장을 발부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기력이 쇄해 구치소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힘들어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과 17일 열린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김소라 기자
관련기사
-
[단독]내란 특검, 정보사령부 방문조사… ‘尹 외환죄’ 입증 속도 낸다
-
이소영 “尹, 아파서 못 나와?…李대통령은 칼 맞고도 재판 나왔다”
-
수사 칼날 국무위원 향하는 내란 특검…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조사
-
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주거지 압수수색
-
[단독]내란특검 “김용현, 합참 반대에도 좌표 바꿔 北 무인기 투입 지시” 진술 확보
-
‘정치탄압’ 尹 SNS 글에 내란특검 “논박할 가치 없어”
-
[단독]내란특검 ‘北 오물풍선 원점타격’도 조사...관련 자료 확보
-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尹행태, 양형에 반영”
-
내란특검, 조태열 전 외교부장관 소환조사
-
[단독]내란특검 ‘무인기 투입은 장관 지시’ 진술 확보
-
내란특검 접견금지에 尹-모스 탄 만남 불발...오는 18일 구속적부심
-
3차 강제구인 앞둔 尹 구속적부심 청구…“구속 위법·부당”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