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신기술에 1조 2600억 투자”

민나리 기자
수정 2025-06-18 05:49
입력 2025-06-18 00:10
새 정부 들어 국내 조단위 투자 1호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과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약 1조 260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조 단위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쟁 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투자 규모 중 7000억원은 경기 파주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은 대형·중형·소형 OLED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번 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작년 9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 재투자하는 ‘리쇼어링’(국내 복귀)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 업종은 수도권 사업장당 최대 5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300억원)까지 투자 보조금이 지급된다.
민나리 기자
2025-06-18 20면
관련기사
-
KGM, 친환경 라인업 강화… “2030년까지 신차 7종 공개”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하반기 생존 전략 마련한다
-
고려아연 ‘광물 공급망 강화’… 캐나다 TMC 지분 5% 인수
-
아파트 물탱크 납품 때 ‘담합’… 38개사에 21억 과징금
-
서울 강북 권역까지 신고가 속출… 토허제 확대 등 규제 카드 만지작
-
김승연, 올해 첫 현장 경영… ‘위기의 석유화학’ 선택
-
“한국 AI 인재 해외 유출 심화… 성과 중심 차등 보상 확대해야”
-
李 정부 ‘배달앱 상생요금제’ 손보나… 배민 등 플랫폼 업계 긴장
-
“호텔 입점 되겠나” “역과 연결 되겠나”… 포스코이앤씨·HDC현산 ‘용산 신경전’[재계 인사이드]
-
개인·기관·외인 돌아가며 샀다… 코스피 3000 ‘코앞’
-
계엄에 관세전쟁·생산성 후퇴 덮쳐… 韓 기업 효율성 21계단 주저앉았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