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 5.31~6.8까지 서낙동강 조정경기장
구형모 기자
수정 2025-05-29 09:47
입력 2025-05-29 09:47
부산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제51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5.31.~6.2.)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6.7.~6.8.)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6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부 7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팀워크와 연대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형모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